(사)한국작곡가협회(Korean Composers Association, KOKOAS)는 작곡가들의 단합 및 창작 진흥, 음악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1954년 창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순수음악 작곡가와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1978년 2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6개의 작곡동인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작곡가들의 단체입니다.


현재 저희 협회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대실작)이 있으며, 이는 전년도에 있었던
각 산하단체의 연주회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들을 추천받아 재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작곡가협회의 7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부터는 독주곡, 실내악곡에 관현악곡을 더하여 대한민국 작곡제전의 이름으로 새출발 합니다. 아울러 본 협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창작곡 작품집 ‘코코아(KOKOA)
총서와 ‘코코아 시리즈’는 한국 창작음악의 보존,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실작과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는 그 날 연주되는 작품들을 연주에 앞서 분석 및 해설을 통해, 음악이 아닌 언어로서
작곡가들의 작품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곡가들간의 소통을 돕기위해 매월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또한 이메일 발송을 통해 회원들의 경조사 등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작곡가협회는 현재 우리
작곡가들의 작업들이 클래식 음악의 맥을 잘 이어가고 청중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 이 경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