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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행사

2017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4회 2017-10-12 480







2017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IV
더위가 한풀 꺾이고 이제 가을바람이 시원한 계절,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한국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은 올해 총 다섯 차례의 시리즈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3월과 9월의 작곡제전과 5월의 창작가족합창극에 이은 네 번째 공연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서 연주되는 작품들은 2016년도 (사)한국작곡가협회의 다양한 산하단체 주최 연주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아 추천된 작품들입니다.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은 이렇게 지난해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감상하며 한국 창작 음악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서는 2014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성공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KOCOA술래 위촉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시리즈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작품들을 전문가에서부터 일반관객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심사의원들의 평가를 받게 하여, 가장 주목 받은 작품의 작곡가에게는 “KOCOA술래”라는 이름으로 다음 해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을 위한 작품을 위촉하는 제도입니다. 올해에는 작곡가 김지향이 KOCOA술래로 선정되어 12월 다섯 번째 음악회에 위촉작품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다섯 차례의 음악회가 모두 끝나게 되면 투표를 집계하여 2018년도 KOCOA 술래 작곡가를 선정하게 됩니다. 연주회 전에는 해당 음악회 참여 작곡가들의 강연을 통해 연주될 작품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갖는 작곡제전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우리 작곡계의 뜨거운 현재와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한국 창작음악 작곡가들과 교감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연주순서

조석연 (작곡21(중앙창작회)) 인성과 피아노를 위한 “거리(the distance)"
김은영 (21세기악회) "facie ad faciem(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for Two Violins
김윤진 (작곡동인 소리목) "Un roman dans le roman(소설 속의 소설)“ for Clarinet, Violin, Viola and Piano
최영아 (동서악회) 소리와 대금, 아쟁, 타악을 위한 “소쩍새가 우는 봄에”
현종찬 (한국전자음악협회) 동해안 별신굿 장구와 컴퓨터를 위한 “춤추는 아이(durante mi viaje)"
박성미 (젊은 음악인의 모임) 플룻과 클라리넷,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일곱 빛깔의 원호, 색동다리”
고태암 (ACL-Korea) “The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 for Flute, Clarinet, 2 Violins, Viola, Cello and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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