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안 생명나무 작곡가’ 프로젝트는 재독 원로작곡가 파안 박영희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의 젊은 작곡가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도부터 시행되어 매해 1인을 선정하고 파안 선생의 작품 후원금(100만원)과 함께 (사)한국작곡가협회 주최 대한민국 작곡 제전에 초대하게 됩니다. 연주를 위한 비용도 파안 박영희 선생과 (사)한국작곡가협회가 후원합니다. 

(사)한국작곡가협회의 "2024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 공모 결과, 작곡가 박이은이 선정되었습니다.

박이은은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작곡과에 진학하였다. 본교 재학 중 성세인 교수를 사사했으며 2024년 동교의 전문사 작곡과에 진학하여 배동진 교수를 사사 중이다. 주로 공감각적 소재에서 착안하여 이를 청각화하는 것을 작곡의 아이디어로 활용하며, 현재는 악기의 음향적 기능과 악기들의 상호 간 연계성을 바탕으로 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