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창단20주년 기념음악회 “Happy Birthday !” | 2021-05-06 | 239 |
주최 /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주관 / 지클레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입장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학생할인50%) 티켓예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 : TRILOGY Ⅸ “Happy Birthday!” ‘제21회 정기연주회’는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독일의 볼프강 림과 마르쿠스 헤시클레, 프랑스의 티에리 페쿠와 제롬 콩비에, 이탈리아의 지아친토 셸시 등 우리 시대를 빛낸 유럽 여러 나라 작곡가들의 명작을 연주한다. 림의 <암호 1번>은 림의 구조적인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이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인 헤시틀레의 <맹점>은 운동성과 함께 정신을 지향하는 독특한 세계를 들려준다. 페쿠의 <마노아>는 고대의 의식을 무대로 가져와 음악의 근원에 대해 고찰하며, 콩비에의 <작은 비밀>은 프랑스 특유의 음색에 대한 탐구를 들려준다. 셸시의 <키아>는 동양 사상에 심취했던 작곡가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걸작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한국의 젊은 작곡가 장은호의 위촉작을 세계 초연한다. 장은호는 유럽에서 다수의 콩쿠르 우승과 음반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로, 우리를 대표하는 새로운 소리를 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Program Thiery Pecou (*1965) Manoa pour flûte basse, clarinette basse et violoncelle (2005)
Markus Hechtle (*1967) Blinder Fleck (2005) <아시아 초연>
Giacinto Scelsi (1905-88) KYA per clarinetto e sette strumenti (1959)
INTERMISSION
Jérôme Combier (*1971) Petite obscurité(2000)
Wolfgang Rihm (*1952) Chiffre I (1982)
장은호 EUNHO CHANG (*1983) 기억 속 소리의 관조 Contemplation of Sound in Memory for large ensemble (2021) <위촉 세계 초연>
Cast Vn. 정원순, 이상희, 권명혜 Vla. 최예선, 이경원 Vc. 이숙정, 장하얀 DB. 서완 Fl.(Picc./Bfl.) 배종선, 권혜진 Ob.(Eh.) 조정현 Cl./Bcl. 안종현, 홍성수 Bn. 김성훈, 이시현 Hn. 박찬유 Trp. 안희찬 Trb. 이중호 Gt. 장대건 Pf. 강은하 Perc. 송승호 Cond. 우나이 우레초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현대음악앙상블 ‘소리’는 2001년 11월 12일 故박창원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첫 연주회를 개최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고문 : 작곡가 나인용, 첼리스트 故현민자 교수)로, 현재 첼리스트 이숙정(현 대표)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리’는 신인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뛰어난 현대음악 작품을 아시아 혹은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음악, 어린이 음악, 재즈, 탱고 등도 우리시대의 음악으로 다루며 접근성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음악회,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도 참가하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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